영화 초기의 긴장감과는 점점 동떨어지면서 독특하면서도 훌륭한 소재를

그저 일본영화 특유의 휴머니즘을 살린 영화로,,만들어버렸네요,

나름 볼만은 했습니다. 지나치게 회상씬이 많았던게 영화를 전체적으로 루즈하게 만든 요인이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러닝타임도 긴편이고, 지루하기도하고,,, 전체적으로 호평을 내리기에는 약한영화.

개인적으로 그냥 한번 웃으려고 볼만은 하지만 그다지 재미있어서 추천하고싶은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아니면 제가 그전에 너무 기대를 한 것일 수도있네요. 소설도있어서 소설도 기대했으나.

영화를 보고 읽고싶은 마음이 좀 사그라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