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따뚜이

Anyone Cook!

절대미각과 빠른 손놀림, 요리를 향한 열정과

뭐든 판별할수있는 코.

이런 레미가 요리사가 되는 것에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바로 그가 주방의 적, 쥐라는 것.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보다 직접 음식을 만들기를 좋아하고

땅을 짚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이 싫어 두발로 걸어다는 레미.

그런 그를 아버지는 이해못하지만, 냄새를 잘맡는 코로 인해

레미는 쥐약감시반으로 일을 하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몰래 살던 주인집 부엌을 음식을 만들기위해 들락날락거리다가

주인집 할머니에게 걸려버린 레미와 형.

그 덕에 모든 생쥐일족들이 하수구로 대피하던 중

레미는 길을 잃고 우연히 별 5개짜리 레스토랑의 주방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곳은 바로 레미가 요리사의 꿈을 갖게 만들어 준

프랑스의 유명요리사 구스토의 레스토랑이었다.

레미는 그곳에서 새로운 청소부로 들어온 링귀니를 만나고

링귀니는 레미의 요리재능과 본인의 인간의 모습을 합쳐

요리를 하자고 제안한다.

링귀니의 요리모속에서 머리카락을 이용해 링귀니의 몸을

조종하게된 레미는 그토록 원하던 요리를 원없이 한다.

그러나 어느 곳에나 악역은 있는 법.

죽은 구스토의 부주방장이었던 스키너는 링귀니가

구스토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놀라 그를 내보내려 노력하지만

링귀니의(사실은 레미의) 환상적인 요리솜씨탓에 손님들은 자꾸 몰려온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레미는 스키너의 서랍속에서 링귀니가

구스토의 아들이라는 증거서류를 발견하고 쫓아오는 스키너를 따돌린채

링귀니의 손에 서류를 쥐어준다.

결국 스키너는 쫓겨나고 링귀니는 주방장으로 올라서게된다.

몰려드는 언론의 관심에 자만심에 가득찬 링귀니와 우연히 다시만난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레스토랑의 창고음식을 빼돌리던 레미가 결국 부딪히게 되고, 갈등은 깊어만 간다.

그리고 이런 최악의 상황에 가장 영향력있고 오만한 음식 비평가 이고가

레스토랑을 찾아오게된다.

레미에게 갈라설 것을 요구한 링귀니, 그러나 이고를 만족시키려면 레미가 필요하다.

반면, 그 동안의 요리가 모두 레미의 실력이었음을 눈치챈 스키너에게 잡혀있던 레미는

아버지와 형의 도움으로 그 곳에서 탈출해 링귀니를 돕기위해 달려간다.

다시 화해한 둘.

하지만 그동안 요리를 해온 최고의 주방장이 쥐임을 밝히자

링귀니의 연인인 꼴레뜨를 비롯한 모두가 그만둬버리고만다.

실망에 찬 링귀니와 앞으로 레미의 아버지와 모든 일족들이 나타난다.

레미의 지휘아래 쥐들의 합작으로 차근차근 음식이 만들어지고,

음식실력은 꽝이지만 웨이터로써는 비상한 능력이 있는 링귀니가 서빙을 하며

잠시 머뭇하던 레스토랑은 다시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던 꼴레뜨 역시 구스토의 명언, anyone cook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다시 돌아와 레미를 보조한다.

이고에게로 레미의 라따뚜이가 서빙되고,

맛을 본 이고는 어린시절의 엄마의 음식을 떠올리며

주방장을 만나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레미를 만나 그와 쥐들의 요리모습을 보며

잘먹었다는 한마디로 돌아간 그는,

다음날, 최고의 평가를 구스토의 레스토랑에 내린다.

이고의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어젯밤 그들의 창고 속에갇혀 쥐들의 요리모습을 봤던

방역업체 직원에 의해 레스토랑은 영업중지처분을 받고

이로 인해 이고는 음식 비평가라는 직업과 높은 명성을 잃게된다.

하지만 엔딩은 해피엔딩이 좋은법!

레미는 일류요리사로 계속해서 레스토랑에서 일하게되고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작은 사업을 하며 이고는 즐겁게 식사를 즐긴다.

바뀐것이 있다면 레스토랑 위쪽작은 틈새사이로

쥐들을 위한 레스토랑이 새로생겼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