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마이클 무어의 미국 건강보험 시스템에 관한 통쾌한 비판 식코
perfumebook 2007-06-23 오전 10:38:06 1338   [8]

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 관점에서는 영화를 재미로 보지, 교육받으려고 보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 엘 고어가 출연한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은 조금 재미있게 봤지만(그것도 그날 워낙 잠을 못자서 극장 안에서 잠이 들었다)암튼 나는 다큐멘터리가 싫다.

그래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식코'도 별로 보고 싶지가 않았다.보는 사람마다 엄청 재미있다고 하는 '화씨 911'도 안 봤는데,911보다 좀 덜한 소재일것 같은 미국의 건강보험 시스템에 관해서 보고 싶을 것 같나? 친구가 하도 보자고 해서 할수 없이 봤다.

이 영화를 본 다음 나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재미있을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마이클 무어는 역시나 재능 있는 감독이다.

'식코'는 부패한 미국의 건강보험 시스템을 강렬하게 비판한다. 미국에서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들이 다쳤을때는 건강보험 있는 사람들에 비해 얼마나 물어내야 하는지,건강보험 회사들이 얼마나 핑계를 잡아대 아무리 다쳤어도 보험료를 지급 안 하는지, 건강보험 회사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미국 정치가들한테 돈다발을 얼마나 많이 바치는지 등.........

나는 우리나라 건강 보험 시스템에 관해서는 잘 모른다. 다만 썩어빠진 미국 건강보험 시스템처럼만 아니길 바란다. 


(총 0명 참여)
1


식코(2007, Sicko)
배급사 : 스폰지
수입사 : 스폰지, 영화사 수박 / 공식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spongehouse.cafe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2273 [식코] 가장 잘 산다는 나라의 돈 뜯고 또 돈 먹기 (4) knh6856 10.05.04 834 0
68682 [식코] 넘 늦게 본 영화입니다..... hrqueen1 08.06.11 1327 3
68203 [식코] 식코 bumcx 08.05.16 1533 4
68125 [식코] 식코 (1) ymsm 08.05.14 1192 11
67668 [식코] 진짜 꼭 보셔야해요!! (1) nanyoungv 08.05.01 1121 2
67586 [식코] 정치인들에 대한 환멸을 다시금 느끼게된 pjhkr1 08.04.30 1058 5
67527 [식코] 식코 (1) bumcx 08.04.29 858 4
67144 [식코] 아주 흥미롭고 섬뜩한 영화 (1) meow80 08.04.22 1124 4
67101 [식코] 아메리칸 드림의 그늘에 놓인 의료실태 고발장 choimy84 08.04.21 1155 2
67026 [식코] 식코 bumcx 08.04.17 1268 9
66984 [식코] " 식코 " 의 정치적 이용에 대해서.. (2) pontain 08.04.16 1567 22
66979 [식코] 의료의 현실 wlsgml555 08.04.15 960 5
66978 [식코] 어쨌거나 아프지 말자... ldk209 08.04.15 1881 7
66864 [식코] 미국의 의료보험 페해실태 moviepan 08.04.10 1231 7
66861 [식코] Are you sick? Just sleep tight! (1) rocking83 08.04.10 1277 6
66723 [식코] 한국의 미래를 볼 수 있다. (7) bpm180 08.04.03 1493 9
66703 [식코] 4월 9일 투표하러 가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 trmlcl 08.04.03 1066 9
66641 [식코] 우리나라 성인 남녀 전 국민이 한번쯤 눈여겨 볼만한 영화 fornest 08.03.31 1313 24
59567 [식코] 코코의 영화감상평 (18) excoco 07.10.14 49237 46
55232 [식코] 수입이 바람직한 영화 iamjina2000 07.07.24 1505 11
현재 [식코] 마이클 무어의 미국 건강보험 시스템에 관한 통쾌한 비판 perfumebook 07.06.23 1338 8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