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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더 차일드
j1789 2010-04-24 오전 11:43:48 809   [0]
 

이 영화를 볼때는 감독이 누군지도 모르고 봤었다.하지만 보면서 이런 생각은 했다. 무슨 거창한 주제를 관객에게 설득할려는 과잉된 이미지,메시지를 남발하는 영화는 하품만 나고 자꾸 시계를 보게 만드는데 이런 단순하고 빈약한 스토리로 관객을 집중할수 있게 하고 붙들어 매는 건 뭣 때문일까? 영화라기 보단 다큐같고 음악이라곤 전혀 없으며 인물에 대한 연민도 없다. 이쯤되면 <로나의 침묵>이 떠올라야하는데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오늘 검색해보니 감독은 벨기에의 다르덴형제.역시.<로나의 침묵>을 보고 꼭 다르덴형제의 다른 영화를 봐야지 다짐을 했건만 우연하게 보게 된것이다. 목에 힘주지 않고 비장한 음악 깔지도 않고도 뭐든지 사고 파는 거리로 내몰린 두명의 십대커플과 그리고 아기...의 이야기로써 이렇듯  물질주의에 대한 차갑고도 통렬한 비판을 할수 있는 건 다르덴형제의 뛰어난 연출력이 아님 불가능할것이다. <로제타><아들>은 꼭 찾아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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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차일드(2005, The Child / L'Enfant)
배급사 : 스폰지
수입사 : 스폰지 / 공식홈페이지 : http://www. Cineh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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