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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일본 개봉에 대한 일본인의 관심! 괴물
tmdgns1223 2006-08-01 오후 11:46:07 6702   [8]
개소문닷컴이라는 곳에서 퍼왔습니다. 그냥 퍼와도 되는건지...? 어쨌건 재밌게 읽었습니다.


27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괴물>이 한국 관객동원 기록을 갈아엎고 있다는 기사가 일본 주요포탈과 언론에 일제히 타전 된 가운데, 31일 토쿄에서는 <괴물> 스탭과 출연배우들의 기자회견과 시사회가 열리는등, 일본에서도 괴물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증폭되는 모습입니다.
아래는 일본 네티즌들의 관련댓글들 입니다.
익사이트를 포함한 4개 게시판에서 이어붙였습니다.






yoshi
괴물이 출발부터 폭발했다더군요.
봉준호는 헐리우드스러운 그런 화려한 영화는 안만듭니다.
히트는 문제 없을거예요.
어디까지 이 붐을 끌고갈지, 그걸 지켜보는것도 즐겁겠어요.
토론토 영화제에도 출품된다고 하는데요,
토론토 영화제는 마켓의 측면에선 깐느 이상의 대규모죠.
아카데미의 전초전 성격 이랄까..


yumiko
서울에서 큰 비를 뚫고 개봉 첫날 봤습니다.
근데 배두나..
처음부터 끝 까지 엔지니어링저지 한 장만 입고서 열연 합니다.
( 등판엔 <수원시청> 이라는 로고까지 들어가 있어요 ...)
여배우라면 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출연하고 싶었을텐데..
조금 불쌍하더군요.
그리고, 일본에 돌아와서 알았습니다.
9월 2일부터 일본에서도 상영된다더군요.


banb
re : 이 영화는 재미있을것 같더군요.
괴물 영화는 잘 안봅니다만.. 그래도 이건 꼭 보고싶어요.


haiji
re : 음.. 타이틀만 보고서 별로 생각이 없는 영화였는데..
시간이 되면 저도 볼까요..?


yumiko
re re : 괴물은 괴수영화 라기보다는 가족영화에 더 가까워요.
정말 재밌습니다.
<주연 이었던 큰 형 보다 남동생 (박해일)이 더 잘생겼구먼>
이라는 말도 있지만..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예요.


guemu
글자 그대로 한국영화의 역사와 기록이 갱신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굉장해 !!> 라고 소리치는것도 즐겁네요.
근데 예전에 들었는데요.
칸느에서 호평을 받았던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이건 일본 만화가 원작 입니다만..
처음 봉준호 감독이 박찬욱 감독에게
<이걸 영화로 만들면 괜찮지 않겠어요?> 라고 권했다는거 같네요.


urashi
정확히는 27일에 한국에서 공개되었어요.
왜 옆나라의 영화 정보까지 체크하냐하면..
전 배두나의 팬이거든요.
아무튼 예고편을 보니 예상대로 컴퓨터그래픽이 작살이네요.
참고로 한국판 예고편의 그래픽은 더 좋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짖는개는 물지 않는다>에서 배두나의 매력을 한껏 끌어낸 분이죠.
이번 괴물로 배두나에게 뻑가게 될 사람도 많아지겠지..


pirorin
대절찬의 연속인거 같아요.
관객 동원수도 하이페이스로 늘어가는것 같고..
일본에서 개봉하면 빨리 보고싶은 영화예요.
하지만 <왕의남자>의 기록을 바꾸려면
작품에 깊은 애정을 가진 팬들의 반복관람이 꼭 필요하겠죠.
<살인의 추억>에서 제게 신음소리를 내게 만들어 준 봉준호 감독.
그가 단순한 괴물영화를 만들었을리는 없겠죠.
앞으로의 동향에 주목하겠습니다.
근데 솔직히..
<왕의남자>기록은 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웃음)


takeket
여름이 되었군.
여자들의 옷이 얇아져,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한 계절이야.
근데 얼마전에 난 나보다 나이도 어린놈한테 맞았어.
마치 개 같은 취급을 당했었지..
그자식한테 말하고 싶은건 많았지만 그냥 조용히 있었어..
그러고 보니 여자 없는것도 벌써 1년이 넘었군.
올핸 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아, 그러고 보니 한국에서 만들어진 괴물인가 하는 영화로 요즘 시끄럽던데.
왜 한국은 다른나라에서 만든 영화는 그렇게 스크린을 많이 안잡는거지?
괴물인가 하는영화 스토리도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그런 느낌이고..
얘기 하는김에 더 하자면 한국은 타케시마 문제로 국제사법재판소에 나와야 해.
그리고 일본의 문화를 그만 훔치란 말야.
아, 생각해 보니까 지난 월드컵때도 한국은 영...
정말 알면 알 수록 싫어지는 나라라니까.


*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괴물을 까대는 글도 하나 둘 쯤은 올리려 했는데.. 하도 안 찾아져서 겨우 찾아낸 위엣걸 올립니다. 위의 네티즌은 멋진 인생을 살고 있는것 같군요.


ihcros
한국에서 3일만에 188만을 동원.
게다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영화.
오랜만에 일본에서 한류폭풍이 몰아칠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drifter
지상파 골든타임에서 배두나를 본다는건 정말 이상한 느낌이야.
방송에서 배두나의 목소리를 듣는것 조차 처음이니까.
익숙치 않은 그 느낌이 정말 좋아 (웃음)
튜브에서 본 배두나의 웃는 얼굴은 엄청나게 귀엽더군..
<린다 린다 린다>에서도 멤버들에게 뒤돌아서며 웃던 그 장면은 정말 최고였지..
그런데, 그런데 말야.
그 배두나가 출연한 <괴물>이 한국에서 대히트를 했다는 기사가 야후제펜 톱에 올랐어 !!
굉장해.. 이제 실감이 나.
기사를 읽다보니 점점 기대치가 높아져.
일단 내용 자체가 재미있을것 같아 !!
단순하게 괴물이랑 그냥 막 싸우는 영화가 아니란건 알고 있었지만..
아무튼 빨리 보고싶다구 !!!


sachi826
<괴물> 이거 굉장하네요..
3일째 180만을 돌파했다고 해요.


yui
re : 네? 180만명이요?
그것도 3일만에??
믿을 수 가 없네요..
그런 얘길 들으니 보고싶어 집니다..


sachi
re re : 한국영화의 관객동원 기록을 바꿔버릴거 같아요.
연말에는 지훈이가 그 영화의 기록을 또 바꾸면 좋을텐데요.


chi196
왕의 남자가 한국에서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던 당시,
나는 그 영화가 보고싶었긴 했지만
<실미도> 나 <브라더 후드> 같은 영화는 전혀 흥미가 없었어.
정치적인 책채가 진한 영화는 다 그래.
물론 노무현이나 북한이 싫기는 하지만
한국 문화나 한민족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니니까..
내가 혐한주의자 까진 아니겠지.
아무튼 이 작품은 꽤 재미있을것 같아.
깐느에서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가 생각나네.
<이 영화를 이해 할 수 있는건 한국인 뿐> 이라고 말 했었지.
그리고 쿠로자와 아키라 감독 영화의 리메이크 오퍼를 거절하기도 했었고..
재미있는 사람일것 같아.


dermorgens
<괴물이 한국에서 대히트!> 라는 기사를 봤어요.
봉준호감독 에다가 송강호, 박해일..
그리고 배두나까지..
너무너무너무 꼭 ! 시사회를 통해 보고싶은 영화야..
그래서 하필 지금 이런 시기에 괴물의 대히트 기사가 나가면..
<일본 시사회때 사람이 몰려서 시사회 티켓 구하기가 어려워 질 텐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나.
정말 너무 속이 좁은걸까..
어쨌건 이런 멤버들의 영화라면..
시사회에 당첨되지 못한다면, 내 돈을 내고서라도 볼 거야.
물론 *<레이디스 데이>에.


kan2a
일본에서도 9월 2일에 개봉이 결정되었죠.
저는 시사회를 통해 겨우 볼 수 있었어요.
봉준호는 이렇게나 다양한 타입의 작품을 계속 할 수 있다니..
정말로 힘이 있는 감독입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 한국인들에게 평을 들어봤는데요,
인터넷에 기재된 글 들을 보면 대부분 <실망했다> 였습니다.
기대했던것 보다 못하다는 얘기였죠.
한국영화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스타트를 끊은 영화인데..
조금 의외예요.
해외에서의 평가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동형성 일까요?
인터넷으로 입소문이 퍼진 <왕의 남자>가 그렇게나 히트를 거두었던 나라..
그래서 앞으로의 소문이 어떻게 퍼질지가 흥미가 당기네요.


natsuko
야후제펜 톱 을 보니 배두나가 출연한 <괴물>이
한국에서 대히트 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출연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왠지 <혹시 코메디 영화 아냐?> 라는 의심이 듭니다.
하지만 상당히 재미있을것 같아요.
최강가족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그 배두나가 오늘부터 일본에 프로모션을 위해 방문한다고 하죠.
잡지나 티비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하하하하 기대되네요.
정말 너무 좋다니까 배두나~


kachig
그렇게도 기다리던 봉준호 감독의 작품..
내용을 요약하면,
<한국을 대표하는 한강에 돌연변이 생명체가 출현, 한 가족을 덮친다 !!>
라는 느낌 이라네요 ^^
헐리우드적인 긴박감 있는 작품을 전 상상하고 있습니다만..


wasp
개봉일인 27일, 한국은 거센 폭우가 쏟아졌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한 스타트를 했답니다.
주말까지 300만명 이상이 예상된다죠.
한국 역대 1위인 <왕의 남자>가 첫 날 20만 이었던것에 비하면
<괴물>의 인기는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역대동원 베스트 5 안에 드는건 거의확실한 거 같고..
하지만 나중에 혹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거나 속편이 나오거나 하는건 아닐지
괜히 걱정도 되네요.


nomjo
보고 왔습니다.
티켓이 매진 될 정도의 인기였습니다.
제가 보았던 그 회도 자리가 꽉 찼었구요.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그 괴물.. 귀엽더군요.
기분나쁘다는 사람도 많지만..전 그런걸 좋아해요.
만약 상품을 팔았다면 분명히 샀을거예요.


movie
개봉 첫 주에 263만명을 동원했다고 하죠.
굉장합니다 !!
일단 <구에무루> 라는 타이틀에 놀랐어요.
한국의 타이틀 <괴물>을 그대로 카타카나로 가져왔더군요
<구에무르>에서 <에>와 <루>를 연결해서 읽으면
좀 더 진짜 한국어와 비슷해 집니다.


nene
오늘 출연진들이 토쿄에 와서 기자회견을 했다네요.
기다려집니다..


5025220
호러영화는 싫지만..
그래도 괴물은 볼까..


sallean
시사회에서 보고 왔습니다 !!
한마디로 말 하자면 <재미있었다 !!> 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은 이번에 처음 본 겁니다만..
아무리 진지한 씬 에서도 웃음이 항상 있는 느낌 이었어요.
오랫만에 자신있게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예요 !!


hyouta
오늘 구 독점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출연진들이 일본에 방문했다고 들었는데..
기대했지만 무대인사는 없었어요.
하지만 영화가 엄청 재미있습니다 !!!
계속 예상이 뒤집어졌구요,
처음부터 끝 까지 조마조마 두근두근..
웃고, 우는 진한 한국풍의 활극(?)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다시 한번 더 보고싶은 그런 영화였어요.


guemur
전 오늘 기자회견장에 다녀왔습니다.
매스컴이 엄청나게 몰려들었었어요.
터지는 플레시 수가 정말 심상치 않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죠.




* 짖는개는 물지 않는다 - <플란다스의 개>의 일본 타이틀

* 레이디스 데이 - 매주 수요일 입니다. 여성의 경우엔 할인이 됩니다.

* 브라더 후드 - <태극기 휘날리며> 의 일본 타이틀



<개소문 1선발 야메떼>


(총 0명 참여)
ksjgsdkok
호~ 일본인들이 꽤 많이 괴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군.   
2006-08-03 23:39
1


괴물(2006, The 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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