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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에 널린 흔한 감동'괴물' 괴물
meatel 2006-07-30 오전 3:11:03 1618   [5]

딴게 아니다.


일본 만화에서 자주 봐왔던-평소에 늘 뛰어넘지 못하던 자신의 트라우마를 결정적인 순간에 극복하거나(배두나), 과거의 열정적인 자신을 다시 찾으면서(박해일) -식상한 스토리와 입체감 없는 캐릭터 설정, 뭔지 감이 안잡히는 감독의 의도.

 

괴물같은 스타일의 스토리나 캐릭터는 솔직히 이미 일본만화에서 수도없이 봐왔던 영웅적-일본 만화의 캐릭터는 평소에는 별볼일 없다가 위기의 순간에 그 힘이 발휘된다 -스토리와 캐릭터를 따라가고 있으며 영화 속에 나오는 현실비판들이라는 것도 그리 현실적이진 않다.-

 

괴생물체에 의해 사람들이 죽어났으면 죽이던가 생포할 생각을 해야지,

살균가스나 뿌릴 생각을 하는건

아무리 대한민국이 안되먹은 나라에 미국이 좆같아도 상식을 넘어선 억지다

거기에 괴물에 의해 죽어나간 다른 가족들은 뭐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들이냐?

 

차라리 그런 피해 가족들이 힘을 합쳐 속수무책인 한국정부를 대신해

괴물을 물리치는 스토리가 훨씬 현실감 있을 것 같다!

 

뭐 이것도 제작비 문제라면 한국에서 만들 수 있는 영화가 대체 뭐냐!- 정말 사회 비판적이며 가족애를 보여줄 영화를 만들려면 관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들길 바란다. 칸느라고 뭐 대단하냐-

 

이 영화가 칸느에서 기립박수 받은건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미국 헐뜯기에 신나서 그런건 아닌지, 그들의 국민성에 이영화가 그저 한번 잘 통한건 아닌가?!

 

한국 관객들의 논평또한 뒤지지 않고 멍청하지 않다.

전문가말이면 똥이라도 약에 쓰는 관점은 버려야한다.

우리가 느낀대로 보이는대로 평하고 이에 봉감독은 고개를 돌리면 안 될 것이다.

진실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소수의견에 있다는 옛 현인들의 말씀에 일리가 있음을 잊으면 안된다.


박수칠때 잘해라....살인의 추억에서 난 얼마나 봉감독을 향해 박수를 쳤던가....

이제 나는 그 손을 이젠 내린다.


(총 0명 참여)
kyunghuny
벌서는가?? 손은 이때까지 왜 올리고 있었는가요?ㅋㅋ   
2006-07-31 07:56
LimeLemon
한국사회의 무능함을 보여주는것이 아닐런지?
한국사회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장면은 이 영화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던거 같은데.../ 음...괴물이 나오는 SF 판타지 영화에서 리얼리즘을 요구하는것 자체도 모순인지도..(웃음)..그렇지만 헐리우드와는 다른 무언가를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06-07-30 18:50
rd0615
아............. 남들이 뭐래도.. 난 //////////


괴생물체에 의해 사람들이 죽어났으면 죽이던가 생포할 생각을 해야지,

살균가스나 뿌릴 생각을 하는건

아무리 대한민국이 안되먹은 나라에 미국이 좆같아도 상식을 넘어선 억지다
///////////////////// 이부분 졸라 공감..
  
2006-07-30 12:31
ondal84
그냥 나오는 영화 보시지 마시고 본인이 만들어서 보시기를   
2006-07-30 06:23
lp1806
리뷰에도 겉멋이 참 넉넉하십니다. 박수칠때 잘하라고요? 너무 잘해서 업고 뛰고싶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비평은 할 수 있지만 척하는 글이..많이 느끼하네요....빠다만 드슈? 밥은 먹고 다니슈?
  
2006-07-30 03:50
1


괴물(2006, The Host)
제작사 : 영화사청어람 / 배급사 : (주)쇼박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theh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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