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민족주의 영화 한반도
sasymy 2006-07-17 오전 2:00:36 988   [3]

 

 

영화를 보기전에 항상 영화평을 먼저 검색하는 습관탓에 별 기대없이 의무적으로 본 영화.

 

민족주의적인 영화라는게 중립을 지키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겠지만 이 영화는 민족주의와 반일감정에 지나치게 몰입한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다.

 

영화평이란건 어차피 주관적인 생각일뿐이기에 난 검색만 할뿐 보고싶은 영화는 무조건 본다.

 

내가 검색한 이 영화에 대한 대부분의 평은

 

짜임새 없는 억지설정..

100억이란 제작비를 도대체 어디에 썼는지 모르겠다.. 였다.

 

이 영화의 주장은 대한제국 시절 일본과 합의한 모든 문서는 위조된 것이란 점..

고종이 국호를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바꾸면서 진짜 국새를 만들었고 그것을 어딘가에 묻어두었고 일본과 합의된 문서에 사용된 국새는 모두 가짜라는 것이다.

 진짜 국새를 찾아 모든것을 되돌리고 일본에게 사과를 받으려는 대통령과 4천 8백만 국민의 안위를 위하여 그것을 막으려는 국무총리와의 갈등..

 

스토리 전개는 국가의 자주의식을 되찾으려는 대통령쪽에 무게를 실어주지만 그 마지막 판단은 관객의 몫으로 남긴다.

 

100억이란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어디에 썼건 짜임새 없는 억지 설정이건 그런건 내가 알바 아니고 패전국임에도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일본에 비해 당당히 우리의 권리를 주장해야함에도 주변국의 눈치만보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한번쯤은 감상해봐야 할 영화인듯..

 

고구려 멸망의 원인으로 역적으로 치부받던 연개소문이 최근 드라마로써 재조명받는 이유도 고구려의 기상을 되살려 광개토대왕때의 고구려의 영토를 되찾으려 했던 인물이기 때문이 아닐런지..

 

 


(총 0명 참여)
1


한반도(2006, Hanbando)
제작사 : KnJ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hanbando2006.com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5444 [한반도] 진실(?) 혹은 거짓(?) (1) j60073 06.07.19 1008 9
35434 [한반도] 강우석 감독이기에 만들수 있는 영화. (1) jinee96 06.07.18 861 3
35433 [한반도] 그다지.... junkungsu 06.07.18 1024 7
35431 [한반도] 영화 한반도는... ccd256 06.07.18 851 4
35424 [한반도] 강수연씨 덕분에 한반도는 살았다 eodrmf11 06.07.18 1020 3
35404 [한반도] 우리나라에는 서로다른 사고방식의 사람들이 산다?!?! yoonjoseph 06.07.18 862 4
35402 [한반도] 깔끔한 맛이 떨어졌던.. zero006 06.07.18 697 3
35385 [한반도] 정의의 승리에는 항상 위기가 있다?! fishsun592 06.07.18 837 4
35383 [한반도] 신념과 도덕성의 승리는 정부사주?! milky413 06.07.18 849 2
35380 [한반도] 긴장하였으나 아쉬웠다 pigmalion 06.07.18 902 3
35377 [한반도] 싸움다운 싸움이 아쉬웠던 영화 samecopy 06.07.17 874 4
35375 [한반도] 한편의 역사 스페셜을 본 느낌... shj1989 06.07.17 914 3
35356 [한반도] 국민을 이렇게 동요시켜서까지.. dlstn43 06.07.17 1501 7
현재 [한반도] 민족주의 영화 sasymy 06.07.17 988 3
35347 [한반도] 기대감에 대한 실망 gugongtan 06.07.17 899 7
35345 [한반도] 한반도라는 영화의 문제점 slam213 06.07.16 1116 6
35339 [한반도] 기대는 없었다...그래도 아쉽다 lvodman 06.07.16 884 4
35337 [한반도] '감상적 민족주의' 는 호소력이 떨어진다. world 06.07.16 1449 7
35336 [한반도] 실패작 (2) ysj715 06.07.16 1393 6
35335 [한반도] 어제 심야영화로 본 한반도. crashkyo 06.07.16 1087 5
35332 [한반도] 강우석감독,,,, nary111 06.07.16 1015 3
35331 [한반도] 역사팬터지로의 시도.... (1) tgtgo 06.07.16 900 3
35326 [한반도] 생각할수록 황당하다. (1) drunkensad 06.07.16 1786 13
35325 [한반도] 정말 돈이 아깝다 KINNNNN 06.07.15 1129 13
35323 [한반도] 실미도 강우석 자기꾀에 걸려들다 (2) everydayfun 06.07.15 1562 12
35321 [한반도] 우리땅을 지키는 든든한 국새 ccd256 06.07.15 922 2
35320 [한반도] 역사적 약점을 정당화 하려는 이야기 tjsdmsrud 06.07.15 822 4
35319 [한반도] 이거 오바다 reoo 06.07.15 954 5
35308 [한반도] 강우석의 old style... loveski82 06.07.15 980 4
35306 [한반도] 이야기꾼 강우석. pontain 06.07.14 1007 4
35304 [한반도] 강압적 민족주의 madboy3 06.07.14 959 2
35302 [한반도] 지배된 상징, 지배된 배우, 단순한 이야기 gantrithor 06.07.14 1950 16

1 | 2 | 3 | 4 | 5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