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골때리는 재미가 있는 만화영화였다.

일부러 인형들의 줄도 다 보이게 했고,걸음 동작도 굉장히 어설프고 웃기게 처리했다.

내용은 국제경찰이 나오는 액션첩보물을 표방하는데 911테러로 비롯된 미국과 아랍국가와의 대치 관계,그리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사이코 악당으로 묘사하는등 현 세계 정치 상황을 풍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헐리우드 배우들의 모습도 거침없이 공격했다.

김정일이 처음에 중화권말을 하는게 어이없긴 하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그냥 웃자고 만든 인형 만화극일뿐이다.

영화는 인형애니메이션에서 기대할수 있는 이상의 스케일 크고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고,

'페이스 오프'나 '맨 인 블랙'등을 패러디 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당초 NC-17등급을 받았다가 간신히 R등급을 받은 만화영화인만큼 총격전등의 액션묘사가 폭력적이

고,성적인 대사가 많다.인형들간의 섹스씬도 포함돼있다.

특히나 후반부의 팀 아메리카 요원들과 헐리우드 배우들간의 액션씬은 굉장히 고어적이다.

하지만 이런 장면들도 웃음이 나오는 인형 애니메이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