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간 시사회! 오랜만에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너무 흥미위주로 치우치는 것 아니야? 하는 의문이 들때마다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흥미, 진지함, 감동 -< 키워드를 나열하자면 이렇습니다.
취향이 조금씩 다르시겠지만 '킬링타임'을 뛰어넘어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해주었던 영화였습니다.
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영화입니다.
우리는 일상을 살면서 사랑이라는 의미를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닌가하는 의문이 듭니다.
극중에 나오는 '구창'을 통하여 사랑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슴 찡한 장면 여럿 있었구요. 여기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지만 독특한 소재를 사용했던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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