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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면서 무서웠습니다... 장화, 홍련
l1401 2003-06-18 오후 9:58:07 1725   [1]
초반에 수미랑 수연이 물에 발담구고 있을때

하늘에서 찍는 장면에 수연의 그림자는 선착장에 나타나지 않더군요...

그때랑 뒤에 발그림자 보고 대충 스토리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김갑수 면도씬때 수미가 정신병이란걸 파악했구요 ㅋ

김갑수는 수미만 불렀지 한번도 수연 부른적도 업구요

전체적으로 정말로 슬프고 무서운 영화였습니다...

죄책감으로 인해 수미가 미쳐버린거구요...

근데 수연이 주문아는건... 제가 생각하기에는 수연은 귀신인거 같습니다.

주문도 그렇게서 아는거구요 죽은뒤에 영혼끼리 만나서 그런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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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2003, A Tale of Two Sisters)
제작사 : 마술피리, 영화사 봄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공식홈페이지 : http://www.twosist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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