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의 아픔과 죄책감은 너무 비장하게 표현됬지만,....새엄마에 대한 감정은 너무 가볍게 넘어간거 같다. 권선징악을 담았다고 했는대, 새엄마에 대한 징계가 없었던거 같다. 귀신을 보고 기절을 한건지,..죽은건지...만약에 그때 죽었더라고, 한 여자의 가정을 잔인하게 짓밟은 여자가 그리 쉽게 죽음을 맞이했다는게, 억울할 지경이다. 수미는 그렇게 철저하게 죄책감에 괴로워하는데...그 죄책감의 원인을 제공한 아빠와 새엄마는 너무 평화로운 생활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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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는지 안죽었는지는 모르지만..응징을 받은셈이겠죠.
2003-06-21
10:23
근데 그거 죽은거 맞나요??영~허전해서리~
2003-06-18
10:02
뭐가 평화로운지..? -_-;; 아빠는 아내와 딸을 잃은데다 마저 남은 딸은 미쳐버렸는데. 마지막에 새엄마는 원혼에게 죽는다고 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