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규태 PD와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주연배우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가 함께 참석했다. 다수의 언론매체가 참석한 이날 현장은 하이라이트 영상 시사와 출연배우들의 포토타임, 기자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 오수(조인성)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 오영(송혜교)이 만나 삶의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인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 이어 김규태 PD와 노희경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는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팬들의 많은 참여로 더욱 열기가 뜨거웠던 제작보고회 현장을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2013년 1월 31일 목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