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남쪽으로 튀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임순례 감독과 주연배우 김윤석, 오연수, 김성균, 한예리, 백승환, 박사랑이 함께 참석했다. <남쪽으로 튀어>는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는 이 시대의 갑(甲), 최해갑과 그 가족이 행복을 찾아 무작정 남쪽으로 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별히 이번 영화는 <도둑들>로 대한민국 최고 흥행영화 기록을 세운 배우 김윤석과 <우.생.순>으로 감동과 눈물을 선사한 임순례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15년만에 다시 스크린으로 컴백한 오연수와 <범죄와의 전쟁>으로 충무로 최고의 대세 배우가 된 김성균, 차세대 여배우 한예리, <도가니>에서 열연을 펼친 소년 백승환까지 함께 연기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촬영 중 힘들고 즐거웠던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현장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던 배우들을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2013년 1월 8일 화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