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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랑합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팬들과의 만남
‘내셔널 트레져’ 용산 CGV에서 특별 시사회 열려 | 2004년 12월 15일 수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국내에서 가장 화려한 특별 시사회가 열렸다. 13일 저녁 7시에 용산 CGV에서 열린 <내셔널 트레져> 특별 전야제가 바로 그 것. 한국을 찾은 니콜라스 케이지와 일행들이 레드 카펫행사와 무대 인사를 가진 이 시사회는 용산 CGV 전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극장이 위치한 스페이스 9의 광장에서 현란한 레이저 쇼가 진행되는 가운데 무대인사가 이루어졌다.

약 10여분의 행사였지만 헐리웃 대스타 니콜라스 케이지의 모습을 보기 위해 행사 시작 몇 시간 전부터 취재진과 팬들로 현장은 북새통을 이루었다. 엄격한 통제에도 팬들은 잘 따라 주었다. 추운 날씨 탓에 힘들어하는 일부 여성 팬들도 있었으나 화려하고 엄청난 현장 분위기에 마음껏 즐기는 파티 같은 분위기였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미리 입장을 마친 행사는 기다림의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영화 관련 경품을 지급했다. 팬들은 준비해온 카메라로 현장의 기분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갑자기 스모그가 깔리면서 화려한 레이저 쇼가 펼쳐지면서 설치된 피라미드 문을 통해 니콜라스 케이지 일행이 나타나자 현장은 쏟아지는 플래시와 함성으로 뜨거워졌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제리 부룩하이머 등 참석자들은 각자 준비해온 한국어 인사로 인사를 하였으며 저스틴 바사는 멋진 발차기를 선보여 환호성을 온몸에 받기도 했다.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구성된 발사 버튼을 함께 눌러 멋진 불꽃놀이로 마무리를 하며 무대 인사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부인인 앨리스 킴이 함께 손을 꼭 잡고 시사회장으로 이동하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앨리스 킴은 취재진의 질문에 “너무 행복하고 니콜라스 케이지를 사랑한다.”고 영어로 답을 하기도 했다.

팬들의 관람을 위해 취재진의 출입이 통제된 시사회장에서도 팬들은 개봉전인 영화를 미리 보며 행사의 흥분을 이어갔다. 하지만 경호업체의 미흡한 진행으로 보관되었던 팬들의 동영상 핸드폰과 카메라가 뒤바뀌는 불편함을 격기도 했다. 원활하지 못했던 진행에 아쉬움을 표시하는 취재진과 팬들도 있었으나 해외 스타들의 국내 방문이 시작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시행착오로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지길 원하는 바램을 나타냈다.

한국을 자신의 또 다른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꼭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을 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12월 31일 <내셔널 트레져>의 개봉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

취재: 최동규 기자
촬영: 이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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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33
옛날엔 참 좋았는데 요즘은 영화도 별루라죠???   
2005-02-06 01:44
ann33
난 왜 가식적으로 보일까나????   
2005-02-06 01:44
jju123
역시나 니콜라스 케이지에 연리력은 조은듯   
2005-02-05 18:37
moomsh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중 가족을 그린영화 패밀리맨 괜찮았다..^^마음 따뜻해지는 영화...   
2005-02-05 17:26
koko7585
그런데.. 한국사랑한다지만.. 왠지모르게 성룡보다는 친근감이 가지않는다는.. -_-;;   
2005-02-05 11:32
koko7585
저시사회에는.. -_-; 어떻하면 갈수있었을런지..   
2005-02-05 11:32
cat703
★~신데렐라가 현실에 있었다니..행운의 여인인것 같다..하지만 끝까지 해피엔딩이여야 동화속 신데렐라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대요!! 일텐데.   
2005-02-05 08:07
ohio79
정말..신델렐라의 탄생이랄까?   
2005-02-0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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