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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감독, 차인표 주연 <크로싱> 제작보고회 개최!
2008년 3월 20일 목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4년여의 제작기간을 가진 차인표 주연의 영화 <크로싱>(제공,배급:빅하우스㈜벤티지홀딩스/제작:캠프B)이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냈다.

지난 3월 18일(화) 오전 11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제작보고회에서 4년간의 비밀 프로젝트로 수많은 궁금증을 일으켰던 <크로싱>의 제작과정과 영화의 하이라이트 공개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상영된 제작 다큐멘터리에는 한국, 중국, 몽골 3개국에 걸친 8천km 대장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영화의 리얼함을 담기 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져 있었으며,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배우 차인표와 600:1 의 경쟁을 뚫고 ‘준이’로 선발된 아역 신명철군의 생생한 촬영현장의 모습들이 공개되었다.

이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태균 감독은 “그냥 단지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들, 특히 아이들이 불과 몇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에 저렇게 어렵게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영화를 제작하게 된 의도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배우 차인표는 “처음 캐스팅 제의에 거절을 한 후, 인터넷을 통해 여러 자료를 보다가 나는 무엇을 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며 영화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영화 <크로싱>은 2002년 북한 탈북자들의 베이징 주재 스페인대사관 진입 사건을 모태로 극화한 작품으로, 가족의 약과 식량을 구하기 위해 북한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와 그를 찾아나선 열한 살 아들의 안타까운 엇갈림을 그린 휴먼 감동 드라마이다.

2008년 3월 20일 목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

18 )
ldk209
차인표???   
2008-03-21 00:39
jazzmani
흥행하려나..   
2008-03-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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