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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데뷔 10년만에 새로운 연기변신!
2007년 2월 22일 목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강성연이 영화 <수>에서 하드보일드 액션의 거장인 최양일 감독의 연출로 새로운 연기변신을 했다.

<수>에서 해결사 ‘수’ 쌍둥이 동생의 약혼자이자 대담한 여형사 강미나 역으로 열연한 강성연은 '자신이 정말 여형사 강미나가 되었으며 최양일 감독님이 연기에 대해 용기를 갖게 해주었다'고 촬영후 소감을 밝혔으며, 최양일 감독의 강렬한 기운과 세련된 스타일에 중독될 것이라며 최양일 감독의 연출에 대해 존경을 표했다.

실제로 최양일 감독은 세심한 연출 방식으로 강성연의 손동작과 시선처리까지 직접 지도했을 뿐 아니라 실제처럼 액션이 연출되도록 온몸을 던진 연기를 주문하기도 했다.

최양일 감독은 강성연이 열연한 강미나 캐릭터에 대해 '대담하고 자기주장이 대단히 강해 기존의 여성 캐릭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인물'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강성연의 새로운 연기변신과 최양일 감독의 연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수>는 2007년 3월말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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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jpk
정말. .강한 연기는 거의 처음 같네요.
연기변신이 좋은 반응이 있기를..   
2007-02-22 22:43
bjmaximus
강성연 데뷔 땐 [내가 사는 이유][남자셋 여자셋]으로 완전 푼수 이미지여서 그런 이미지 벗어나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이제 그런 이미지는 많이 없어졌네요.암튼,<수> 5월 전에 개봉하는 한국 영화 중에 개인적으로 <좋지아니한가><이장과 군수><우아한 세계>와 더불어 기대하는 영화 중에 한편!   
2007-02-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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