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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부삼천지교’ 크랭크업, 세 번 이사하느라 바빴지!
조재현, 손창민 주연의 ‘맹부삼천지교’, 1월 4일 크랭크업 | 2004년 1월 7일 수요일 | 심수진 이메일

'일류 대학이 전부는 아니잖아요.'라고 비틀어주려나?
'일류 대학이 전부는 아니잖아요.'라고 비틀어주려나?
‘하나뿐인 내 아들은 반드시 일류 대학에 보낼 거야. 빚을 내서라도 이사간다. 강남 8학군. 맹부! 맹부!’.

닭살을 만들기 위해(?) 두꺼운 옷속까지 간들간들 파고드는 이 귀여운 노래 ‘맹부쏭’까지 제작한, 영화 <맹부삼천지교>(감독: 김지영, 제작: 코리아엔터테인먼트)가 약 3개월 남짓한 촬영 기간을 마치고 1월 4일 크랭크업했다.

제목만 봐도 턱 감이 오는 이 영화는 ‘맹모삼천지교’의 일화에서 힌트를 얻은 코미디 영화. 아들을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이 한몸 바치겠다’는 열혈 아버지 ‘맹만수(조재현)’의 좌충우돌 맹활약을 담고 있다. 이 아버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아들을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시골에서 서울 달동네 옥탑방으로, 다시 사채까지 얻어 강남 명문학군으로 이사하는데, 이게 웬일, 앞집 전국 1등의 삼촌이 잠시 휴업중인 건달이라는 것. 그러니 그를 쫓아내기 위해 맹만수는 눈썹을 휘날리게 된다.

이러한 대강의 스토리를 가진 <맹부삼천지교>는 ‘앞집 전국 1등 삼촌’으로 ‘손창민’이 출연하며, 맹만수의 아들로는 (혹자는 쌍심지를 켜는) 모 드링크 CF에 출연했던 ‘이준’이, ‘앞집 전국 1등’은 드라마 <때려>로 확실히 얼굴을 알린 ‘소이현’이 연기했다.

<첫사랑 사수궐기대회> 각색과 <영어완전정복>의 원안자였던 김지영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이 영화는 올해 3월 개봉할 예정이다.

2 )
iwannahot
이사   
2007-04-28 15:07
js7keien
한국교육현실을 조폭과 더불어 풀어나가기엔 너무나도 벅찼다   
2006-10-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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