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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마모루 ‘메타버스’ 애니 내놓는다 <용과 주근깨 공주> 9월 개봉
2021년 8월 26일 목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 <늑대 아이>(2012) 등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잘 알려진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신작 애니메이션 <용과 주근깨 공주>를 9월 선보인다.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디즈니 최초 한국 애니메이터 김상진이 합류한 작품이다.

25일(수) 수입사 얼리버드픽쳐스에 따르면 <용과 주근깨 공주>는 엄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노래할 수 없게 된 소녀 ‘스즈’가 50억 명이 모인 가상세계 U를 통해 화제의 가수 ‘벨’로 다시 태어나며 펼쳐지는 메타버스 힐링 판타지물이다.

제작비 300억원의 대작으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오가는 놀라운 영상미와 웅장한 스케일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김상진 애니메이터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전작 <미래의 미라이>(2018)가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을 당시 LA에서 첫 인연을 맺고 <용과 주근깨 공주>에 합류해 ‘스즈’의 가상세계 아바타 ‘벨’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수입사는 ‘벨’ 캐릭터는 “거대한 운명 앞에 주저하면서도 내면의 강인함을 품고 있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과 주근깨 공주>는 제74회 칸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됐고 지난 7월 일본 개봉했다. 국내에서는 9월 롯데시네마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2021년 8월 26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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