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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스핀오프 <뉴 뮤턴트>, 2년만에 9월 국내 개봉 확정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안녕, 헤이즐>의 조쉬 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엑스맨’ 스핀오프 <뉴 뮤턴트>가 오는 9월 3일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비밀 시설에 갇힌 젊은 ‘뮤턴트’(돌연변이)들이 능력을 각성하고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판타지, 액션 장르에 호러적 색채를 더해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또 HBO 인기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메이지 윌리암스, 영화 <23 아이덴티티>, <엠마>의 안야 테일러 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찰리 히튼과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헨리 자가까지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유망주들의 출연도 기대를 높인다.

당초 2018년 4월 개봉 예정이었던 <뉴 뮤턴트>는 재촬영 문제와 폭스와 디즈니 합병,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에 휩싸이며 수차례 연기된 바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지난 13일 8월 23일 북미 개봉에 이어 9월 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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