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방영을 시작해 올봄 거대한 대장정의 끝을 맺은 대작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카리스마 여전사 ‘아리아 스타크’로 이름을 알린 배우 메이지 윌리암스는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단숨에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앳된 외모와 달리 강렬한 눈빛을 장착, 캐릭터의 깊이 있는 내면을 연기해내며 평단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고, 2016년에 이어 올해 에미상 시상식 여우조연상 부문에 다시 한번 노미네이트 되며 배우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예고했다.
메이지 윌리암스는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 역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폴링>(2014),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2018)와 같은 걸출한 작품들에 출연, 특히 최근 엑스맨의 새로운 시리즈 <엑스맨: 뉴 뮤턴트>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크게 주목 받았다. 그리고 오는 10월 9일에는 <디어 마이 프렌드>를 통해 그간 한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유쾌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메이지 윌리암스가 연기한 ‘스카이’는 암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긍정력으로 유쾌함을 선사하는 특별한 인물이다. 특히 자신보다 가족과 친구를 위하는 사려 깊은 마음 또한 간직하고 있는 인물로 올가을 많은 관객들이 사랑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해 메이지 윌리암스는 “그 어떤 영화보다 관객들에게 선보일 생각에 흥분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그간 짐짓 어두운 내면을 가진 인물들을 연기해왔던 메이지 윌리암스가 처음 또래다운 귀염뽀짝한 매력을 선사할 <디어 마이 프렌드>는 현재 1020 관객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를 불러모으며 올가을 단 한편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필모그래피 영화_<히트스트로크>(13), <업 온 더 루프>(13), <폴링>(14), <까마귀 소녀>(14), <더 데블 앤 더 딥 블루 씨>(16), <아이보이>(17), <엑스맨: 뉴 뮤턴트>(20)
드라마_[왕좌의 게임 시즌1 – 시즌8](11~19), [크리클리 홀의 비밀](12), [닥터 후 시즌9](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