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언니>
개봉일 1월 1일

이런분 관람가
- 믿고 보는 이시영의 액션!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 수준의 선보일 수 있는 여자 배우 많지 않을 듯
- 빨간 원피스, 하이힐, 그리고 오함마(?) 강렬한 인상 남기는 포스터 속 주인공의 사연 궁금하다면
- 김원해, 이형철 등 탄탄하게 받쳐주는 조연 악역 덕에 작품에 더 몰입하게 될 듯도

이런분 관람불가
- 이건 내가 기대한 복수극이 아니야… 통쾌함과 대리만족을 제1 목적으로 관람하려 한다면
- 언니의 복수를 위해 미성년자 동생이 이렇게나 여러 번 성 착취를 당해야 하는 거야? 상영 내내 물음표가 떠다닐 수도
- 앉기에도 불편해 보이는 새빨간 미니스커트, 걷기에도 버거워 보이는 하이힐, 과연 액션 주인공에게 어울리는 차림새인지… 영 의아할 듯도

2019년 1월 4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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