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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첫 해외 직접배급
CJ엔터테인먼트 '공동경비구역 JSA' 홍콩 개봉 | 2001년 12월 24일 월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CJ엔터테인먼트가 해외영화 배급에 나선다.

CJ엔터테인먼트는 2000년 전국 583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됐던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새해 1월3일 홍콩전역에 개봉하면서 한국영화 사상 첫 직접 배급을 시도한다. '쉬리' '반칙왕' '섬' '해피엔드' 등 이미 한국영화에 대한 홍콩 관객들의 반응이 높아 국내 배급사가 해외에서 직접 배급하는 '공동경비구역 JSA'의 개봉과 흥행성적에 관심이 쏠려있다.

CJ엔테테인먼트는 이번 홍콩 배급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세계 배급에 나설 계획이며 2002년 상반기에 '무사' '로스트메모리즈'의 직배까지 해외진출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공동경비구역 JSA'의 홍콩 직배는 CJ의 홍콩지사를 통해 현지의 마케팅 대행사와 극장 등을 조사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이뤄졌다. 한편 홍콩내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공동경비구역 JSA'의 박찬욱 감독과 주연배우인 송강호 이병헌은 12월 20일부터 홍콩 프로모션 투어에 참여한다. 특히 송강호는 '쉬리' '반칙왕'을 통해 이미 홍콩내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어 벌써부터 열띤 취재경쟁이 예상된다.

<자료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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