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흥행라이벌이던 류승범, 신민아! 요번엔 커플되네!
코믹멜로 ‘야수와 미녀’ 캐스팅 | 2005년 5월 3일 화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주먹이 운다>와 <달콤한 인생>으로 뜨겁게 격돌했던(지금도 하고 있는!), 류승범과 신민아가 귀여운 코믹커플로 만난다. 바로 신작 <야수와 미녀>(감독: 이계벽, 제작: 시오필름)에 캐스팅된 것.

이 영화는 ‘킹카’라고 거짓말했던 소심한 ‘야수’와 야수만을 사랑했던 눈먼 ‘미녀’가 주인공으로, 엉뚱하지만 행복했던 그들 커플이 미녀가 눈을 뜨면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된다는 스토리다.

류승범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멜로’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것인데, 만화영화더빙성우가 직업인 ‘구동건’을 맡게 된다. 류승범은 다소 험상궂은 외모지만, 괴물과 야수 소리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마음은 누구보다 선하고 따뜻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하게 된다.

순수하면서도 풋풋한 늘씬 귀염소녀, 이에 서구적인 ‘신비함’도 지닌 오묘한 배우 신민아는 ‘동건’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재즈바의 피아니스트 ‘장해주’역을 맡았다.

‘해주’는 수술 끝에 눈을 뜨게 되지만, 3년 동안 자신을 지켜주고 사랑해주던 남자친구 ‘동건’이 갑자기 사라져버리자 애타게 그를 찾아다니게 되는 캐릭터다.

한편 류승범, 신민아 외에 <실미도>, <꽃피는 봄이 오면> 등에 출연해 젊은 여성들의 시선을 끈 김강우, <태극기 휘날리며>, <주먹이 운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안길강이 출연한다.

미녀 앞에 나타날 수도 도망갈 수도 없는 한 야수의 유쾌한 해프닝과 따뜻한 순애보를 그릴 코믹멜로 <야수와 미녀>는 순제작비 28억원이 소요되며, 오는 5월 9일 크랭크인해 2005년 가을,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2 )
comback
왜 못떴을까....... 오에스티도 좋아요   
2006-12-26 04:24
js7keien
신민아와 류승범의 영화 - 외모지상주의에 똥침을!   
2006-09-28 22:24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