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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 촬영끝낸 피터 잭슨, 화끈한 쫑파티로 화제!
2005년 3월 23일 수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피터 잭슨 감독의 대작 <킹콩(King Kong)> 리메이크 버전의 촬영이 종료됐다. 잭슨 감독은 이에 화끈한 ‘쫑파티’를 열어, 크랭크업 기분을 제대로 만끽했다는 소식이다.

뉴질랜드 웰링턴 부근에 설치된 <킹콩> 세트장에서 개최된 이 쫑파티에 잭슨 감독은 아낌없는 비용을 쏟아부었다고. 미국에서 공수된 핫도그와 햄버거, 배가 터지도록 먹어도 끊이지 않고 제공되는 바나나 등 재미난 식단이 마련된 이 쫑파티에는 <킹콩> 출연진부터, 자잘한 업무의 스탭들까지 모두 초대됐다.

특히 파티가 열린 세트장은 1930년대 ‘뉴욕’을 재현한 곳으로, 페리스 대회전식 관람차, 회전목마 등의 놀이기구 등이 설치돼 있는데다, 지방 밴드들이 소집돼 카니발의 분위기가 제대로 피어올랐다는 후문이다.

뉴질랜드 프레스 연합은 “그 파티는 정말이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잭슨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그 영화를 위해서 너무나 달콤쌉싸름한 피를 흘리며 일했기 때문에 그와 같은 화려한 파티를 마련했다”는 한 참가자의 말을 인용하기도.

1억 4천 4백만 달러가 투입된, 이 리메이크 <킹콩>은 올해 겨울에 개봉될 예정으로, 나오미 왓츠를 비롯, 오스카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애드리언 브로디, 그리고 귀엽게 똥똥한 배우 잭 블랙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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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wonook
머야 재탕이네...내용다아는 국민영화 보기전부터 김세네   
2005-05-13 08:27
filmdrama7
올겨울가장보고싶은영화 NO1   
2005-04-01 12:35
mbs7555
핫도그가 1억 4천만원이냐?   
2005-03-29 00:06
keidw
햄버거랑 바나나 값이 얼마나 한다고...;;   
2005-03-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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