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브루스는 “<호스티지>의 각본을 쓴, 더그 리차드슨이 <다이하드4> 각본 작업에도 참여하죠. 좋은 생각이에요. 아마, 시나리오는 여름 동안 다 쓰여질 것 같아요.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가길 원하거든요. ‘존 맥클레인’은 은퇴한 상황이에요. 더 이상 경찰이 아니죠”라고 밝혔다.
그밖에“아마 세 편의 전작들과는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작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 영화와 관련해 메리트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영화는 1편이에요. ”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존 맥클레인’이 죽게 된다는 루머에 대해, “저도 그 루머를 들었죠. 전 거기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고 싶은데요. 하지만 <아마겟돈>에서처럼 죽게 되는 캐릭터를 원하진 않는 것 같아요. 아, 초고에선 그랬죠. 흠, 저도 모르겠어요. <다이하드4>가 과연 어떤 영화가 될지 말에요. 하지만 시리즈 완결편이 되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에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짤막하게 피력했다.
존 맥티어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다이하드4>는 존 맥클레인이 그녀의 딸과 휴일을 보내다가 테러리스트에게 휘말리게 된다는 설정. 개봉은 2006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