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상치 않은 때깔과 컨셉으로 적잖이 화제를 모았던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티저 포스터 촬영 현장을 주최측의 동영상 제공으로 공개한다.
복수의 화신이지만 친절하기 짝이 없는 금자의 모습으로 분하고자 다양한 시안에 따라 갖가지 표정과 의상으로 우아한 노동을 펼치며 기묘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영애, 실컷 볼 수 있다.
그리고.....
화들짝스런 이영애의 자태에 놀랄는지 “진짜 예쁘다....”라며 자기도 모르게 나지막이 말해버린 한 스텝의 목소리도 본의 아니게 포착됐으니 자세히 들어보시길 바란다. 은근히 잼난다. 사실 뭐 이영애가 예쁘긴 예쁘지.......
여튼, 박찬욱 감독 복수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당 영화 3월까지 촬영 후 6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동영상제공:올댓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