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적인 분위기의 오오사와 타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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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뭔가 재미난 해외소식을 전하고 싶은데 눈에 쏙 들어오는 뉴스가 없다. 그래서 명절이면 종종 볼 수 있는 TV 프로그램을 따라해 ‘닮은 꼴 배우’를 깜짝으로 짤막하게 다뤄볼까 한다. 일명 ‘일본 남자 스타 vs. 한국 남자 스타’.
‘캬아, 서로 참 닮았단 말야’라는 생각이야 심심치 않게 떠올렸지만, 이렇게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게 된 싱거운(?) 계기는 오는 10월 8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世界の中心で, 愛をさけぶ)> 때문.
2001년 발간돼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된 동명 소설 원작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일본에서 개봉 10주만에 7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한 영화. 히라이 켄의 감미로운 주제곡이 담긴 예고편으로, 국내에서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기도.
그.런.데 이 영화의 남자 주인공 중 한 명인 오오사와 타카오(大澤たかお)를 두고, 누군가 ‘살뺀 황선홍’과 닮았다는 얘기를 하는 순간, 기자는 쪼~금 발끈했다. 물론 오오사와 타카오도 황선홍도 모두 좋아하지만, 왠지 희화성이 묻어나는 결합같으니 어쩌랴. 잘생기기도 했지만, 온 몸에서 풍겨나는 묘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적잖은 일본 남자 배우들. 과연, 비슷한 우리나라 남자 스타들로는 누가 있을까.
*어디까지나 재미니, 안 닮았다고 타박하지 마시길~
이들이 닮았다는 소리는 이미 여러차례 나온 사실! 허나 원조라면 원조니 일단 언급~
| 기무라 타쿠야 |
| | 원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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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 등을 통해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진 꽃미남 오다기리 죠. 허나 이래저래 뜯어봐도 가수 팀과 참으로 비슷~
| 오다기리 죠 |
| |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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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무간도' 필을 풍기는 '신화' 뮤직비디오에서 에릭과 멋지게 나오는 신혜성. 그걸 보면 '고하토', '연애사진' 등의 마츠다 류헤이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 마츠다 류헤이 |
| | 신혜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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