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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로맨스에 빠졌던 클레어 데인즈!
각각의 연인 때문에 힘들었던 크루덥과 데인즈 | 2004년 9월 14일 화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스테이지 뷰티' 포스터 속, 빌리 크루덥
'스테이지 뷰티' 포스터 속, 빌리 크루덥
<로미오와 줄리엣>의 깜찍하고 청순한 ‘소녀’ 클레어 데인즈. 그녀의 최근 연인이 빌리 크루덥(<올모스트 페이모스>, <빅 피쉬> 등)임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리차드 에어가 연출하는 <스테이지 뷰티(Stage Beauty)>에 함께 출연했는데, 근사하게도 실제 로맨스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들 모두 오랜 기간 사귀었던 연인이 있었기 때문에,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36살의 크루덥에게는 무려 7년간이나 만난 여배우 메리 루이즈 파커가 25살의 데인즈에게는 오스트리아 락커 벤 리가 있었던 것. 크루덥과 데인즈는 촬영이 시작되지마자 곧 겉잡을수 없는 스파크가 일었다나. 결국 런던 촬영 도중, 그들은 각각 자신의 파트너와 헤어졌고, 뉴욕에 그들의 둥지를 틀었다. 크루덥의 옛 연인 파커는 올해 1월, 그의 아기를 출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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