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개봉 당일 관객 동원 ‘30만 1천명’을 동원했던 <실미도>의 기록을 깨뜨린 것. 5일 전국 40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태극기 휘날리며>는 배급사 쇼박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관객 점유율이 60%를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이러한 <태극기 휘날리며>의 회오리같은 열풍은 무비스트에서도 일찌감치 감지됐었다. 예매가 걸린 순간부터, 90%가 넘는 폭발적인 예매율로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으니 말이다.
이 영화가 신바람 날 만한 일은 지금 한 두가지가 아닐 듯. 해외 프리미어 시사 후, ‘이거야’라고 필받은 아시아 전역과 유럽 등지의 바이어들이 독점 판매권 등 영화를 사려는 움직임으로 후끈 몸이 달아올랐다고.
한편 <태극기 휘날리며>는 오늘부터는 전국 44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