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니 크라비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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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열린 댄서 그레고리 하인즈 추모식에 니콜 키드먼(37)은 레니 크라비츠(39)를 대동하고 나타나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식이 거행된 아폴로 극장으로 함께 입장한 두 사람은 곧 댄젤 워싱턴, 이자벨라 로셀리니,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등이 있던 발코니 쪽 부스에 합류했다고. 레니 크라비츠는 뛰어난 뮤지션이면서 그간 모델 데본 아오키며 현재 조니 뎁의 부인인 바네사 파라디를 비롯한 많은 미녀들과 연인관계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이 “좋은 친구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긴 하지만 현재 키드먼이 레니 크라비츠의 뉴욕 아파트에 머무르고 있는 탓에 소문은 쉽게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물론 동거설은 사실 무근이며, 키드먼의 800만 달러 상당의 아파트가 수리에 들어간 동안 크라비츠가 비어있는 집을 제공한 것뿐이라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