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 신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화성에 계실 거라 믿으며 그곳으로 편지를 보내는 소희(김희선)와 그런 그녀를 한 없이 사랑해 우체부가 된 승재(신하균)가 십 수년 만에 만나 데이트를 하는 장면.
강원도 정선을 거쳐 전주 전북에서 힘들게 촬영된, 순진무구한 남녀의 사랑을 그린, <화성으로 간 사나이>는 후반작업을 거쳐 5월 16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홍보사측에 의하면 마지막 촬영 분이 진행된 전주는 김정권 감독의 고향이라, 그를 응원나온 인근 주민들과 김희선 신하균을 보고자 밀려나와 인파로 인해 완전 북새통을 이루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