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괴물>(수입: (주)미디어캐슬)이 오는 10월 4일(수)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가 내한을 확정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거장 감독의 신작 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제작 가운데 감독이나 배우가 영화를 직접 소개하고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 섹션이다. <괴물>은 지난 22일(금)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 2분 만에 5천 3백여석 규모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주연 배우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가 참석한다. 10월 7일(토)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상영 전 무대인사, 8일(일)에는 CGV센텀시티에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작년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인 <브로커>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괴물>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자 사카모토 유지와 故사카모토 류이치가 참여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와 함께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2018)의 안도 사쿠라,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나가야마 에이타 등이 출연한다.

<괴물>은 오는 11월 국내 정식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