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지창욱, 최성은 주연의 판타지 뮤직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와 인기 범죄 시리즈 <베터 콜 사울> 시즌6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스톡홀름 신드롬’ 용어를 만들어 낸 범죄자를 다룬 시리즈 <클라르크>, 10년 만에 다시 뭉친 상극 형사 콤비의 활약을 다룬 영화 <투캅스 인 파리: 더 테이크다운>, 10대 청춘의 한때를 그린 영화 <여름밤을 달려봐>를 신규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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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로할 마법 같은 이야기가 온다! <안나라수마나라>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이 나타나 겪게 되는 판타지 드라마. 음악과 춤이 겸비 된 뮤직 드라마로 마술이라는 소재를 통해 몽환적인 비주얼로 영상미를 살렸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마술 자문으로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드라마 <연애의 발견>과 <이태원 클라쓰>등의 김성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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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캐릭터X 긴박한 전개 <베터 콜 사울>시즌 6
시즌6으로 돌아온 <베터 콜 사울>, 탐욕의 화신 ‘사울’로 완벽히 다시 태어난 지미의 마지막 일대기가 시작된다! <베터 콜 사울>은 에미상을 휩쓴 인기 시리즈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 작으로 과거 삼류 변호사였던 ‘지미 맥길’(밥 오든 커크)이 범죄 집단의 뒤를 봐주는 악덕 변호사 ‘사울 굿맨’으로 타락하게 된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시즌5에서 카르텔의 간부이자 잔혹한 살인마 ‘랄로’(토니 돌턴)를 변호하며 사막 한가운데서 보석금 700만 달러를 가져오는 임무를 맡았던 지미. 이번 시즌에서는 지미가 악연으로 얽힌 ‘랄로’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람 포인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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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신드롬’의 유래! <클라르크>
악명 높은 은행 강도이자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용어의 창시자 클라르크 올로프손의 자서전을 각색한 넷플릭스 시리즈. 클라르크와 그 일행은 스톡홀름의 한 은행에서 무장 강도 사건을 벌이고 인질들을 위협한다. 범죄와 함께 생중계되는 클라르크의 외모와 유머러스한 성격은 순식간에 대중들을 사로잡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배우 가문의 일원인 빌 스카르스고르드가 마성의 범죄자 ‘클라르크’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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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캅스 인 파리: 더 테이크다운>
형사라는 직업만 같을 뿐 성격, 배경, 스타일까지 맞는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두 형사, ‘우스만 디아키테’(오마르 시)와 ‘프랑수아 몽주’(로랑 라피트).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10년 만에 다시 뭉쳤다! 단순한 마약 거래로 인한 살인 사건인 줄 알았으나 배후에 군대 수준의 대규모 범죄 집단이 연루되어 있었고, 거대한 음모를 밝히기 위해 지원군 알리스 고티에까지 합세하면서 본격적인 추격이 시작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뤼팽>과 영화 <나우 유 씨 미>의 루이 르테리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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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춘의 여름밤 <여름밤을 달려 봐>
대학 입학을 앞둔 여름, 학교밖에 모르던 모범생 소녀 ‘오든’은 신비로운 소년 ‘일라이’를 만나며 자유분방한 10대의 삶을 접하게 된다. 오로지 학교와 엄마의 보호 아래 살아온 오든은 대학 입학을 앞두고 첫 일탈을 꿈꾸며 작은 마을 콜비에서 마지막 여름 방학을 보내기로 한다. 라이징 스타 에마 파사로와 벨몬트 카멜리가 각각 오든과 일라이 역을 맡았다. 베테랑 배우 케이트 보즈워스, 앤디 맥다월, 더멋 멀로니가 가세해 안정감을 더한다. 넷플릭스의 로맨스 시리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각본가 소피아 앨버레즈가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사라 데센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2년 5월 6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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