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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추즈 오어 다이>,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 등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비디오게임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추즈 오어 다이>, 영국 엘리트 계층의 스캔들을 다룬 시리즈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14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 <땅의 상속자들>, 버락 오바마가 제작 총괄과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NBA 선수를 꿈꾸는 대만계 미국인 ‘부기 친’의 성장 영화 <부기>, 폴란드 로맨스 코미디 영화 <말괄량이 길들이기> 등을 신작으로 만날 수 있다.
 <추즈 오어 다이>
<추즈 오어 다이>

선택 OR 죽음! <추즈 오어 다이>

해고와 퇴거 통지를 동시에 받고 벼랑 끝에 몰린 ‘케일라’ (아이올라 에번스), 게임 회사 운영을 꿈꾸는 ‘아이작’(에이사 버터필드)은 12만 5천 달러의 상금이 남아 있는 80년대 레트로 비디오게임 ‘커서'를 발견한다. 게임을 플레이하자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이 없는 세계가 열리고, 화면에 나타나는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다. 하지만 그들의 선택은 주변 사람들에게 상상치도 못한 고통을 안기고, 고통이 커질수록 그들이 받게 될 상금은 올라간다.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엘리트 계층의 정의와 특권 사이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매력적인 외모와 카리스마, 성공적인 정치 경력까지 모든 걸 갖춘 유력 정치인 ‘제임스’(루퍼트)와 그의 아내 ‘소피’(시에나 밀러)는 상류층의 온갖 특권을 누리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제임스의 보좌관이었던 ‘올리비아’(나오미 스콧)가 그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며 행복하기만 했던 이들의 삶에 균열이 생긴다. 남편이 무죄라고 믿던 소피는 재판이 진행되며 쏟아지는 충격적인 증언과 드러나는 비밀로 인해 남편에게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는데…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빅 리틀 라이즈> 로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 수상 등 심리 스릴러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데이비드 E. 켈리가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땅의 상속자들>
<땅의 상속자들>

중세 스페인 배경의 시대극 <땅의 상속자들>

14세기 중세 바르셀로나, 어린 ‘우고 요르’는 가난한 선원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에스타뇰 가문의 보살핌 속에 자란다. 그러던 어느 날 에스타뇰 가문의 숙적인 ‘푸이그’가 새로운 국왕의 권세에 힘입어 에스타뇰 가문을 공격하고 ‘우고 요르’는 어쩔 수 없이 리베라를 떠나 한 유대인의 포도밭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에서 땅의 위대함을 느끼며 어른으로 성장한 우고 요르. 한 여인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지만, 바르셀로나에 전쟁이 벌어지면서 그의 삶도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르나우의 성전>의 10년 뒤 이야기로 동명의 스페인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

22일 지구의 날 기념, 버락 오바마의 초대!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

외부와 차단되고 고립된 환경의 국립공원에는 희귀한 종이 많고 서식하고 그 행동 유형 또한 독특하다고 알려졌다. 덕분에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피난처인 동시에 과학 탐구의 온상으로 여겨진다.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총괄 제작과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미국 몬터레이만 국립해양보호구역의 바다, 케냐 차보 국립공원의 적색토, 인도네시아 구눙 르우제르의 울창한 삼림, 칠레 파타고니아의 장대한 지역 등 다섯 개의 대륙을 넘나들며 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전한다. 22일 공개
<부기>
<부기>

이민자 2세 청소년의 정체성, 꿈과 사랑 <부기>

대만계 미국인 고등학생 ‘부기 친’, 언젠가 NBA에서 멋진 활약을 꿈꾸지만 동양인 농구 선수에게 현실은 차갑기만 하다. 아시아계 2세대로서 정체성에 대해 고민은 기본으로, 대학 진학과 장학금 문제로 부모님과 대립하고, 농구 라이벌 ‘몽크’와의 실력 차이로 괴로워하고, 여자친구와 갈등도 겪으면서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아시아계 미국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백하고 코믹하게 그려낸 시트콤 <프레쉬 오프 더 보트>의 프로듀서이자 대만계 미국인 에디 황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그의 개인 비서로 일하던 농구 선수 출신 청년 테일러 타카하시를 주연 배우로 전격 캐스팅, 화제를 모았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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