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분장상을 받은 <타미 페이의 눈>(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30일(수)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영화는 70~80년대 남편 ‘짐 베이커’(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세계적인 종교 방송망과 테마파크를 세운 TV 전도사 ‘타미 페이 베이커’(제시카 차스테인)의 흥망성쇠와 구원을 다룬 작품. 영화 <빅 식>(2018), <러브버드>(2020) 등의 마이클 쇼월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실존 인물인 타미 페이로 분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특수 보철물을 붙이는 등 4시간에 걸친 특수 분장부터 의상, 억양까지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헬프>(2011), <제로 다크 서티>(2013)에 이어 3번째 도전만에 마침내 아카데미 여주주연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뮤지컬 영화 <틱, 틱…붐!>의 ‘조너선 라슨’ 역으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앤드류 가필드는 타미 페이의 남편 ‘짐 베이커로’로 분해 제시카 차스테인과 호흡을 맞췄다.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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