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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주 국내박스] 박소담X송새벽 <특송>, 신작 중 선두!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특송>이 그 뒤를 바싹 쫓았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5위, 리들리 스콧이 구찌 가문을 해부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6위, 3M 슈퍼 독을 주인공으로 한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8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관람객 수는 121만 5천 명(주말 71만 1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약 15% 감소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근소한 차이로 <특송>을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지켰다. 주말 17만 1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689만 7천 명을 기록했다.
 <특송>
<특송>

<그림자 살인>(2009), <봉이 김선달>(2016) 등을 작업한 박대민 감독의 신작 <특송>은 주말 16만 명 포함 총 23만 3천 명을 동원하며 2위로 데뷔했다.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주말 스크린수 992개, 주말 좌석판매율 8.6%이다.

<씽2게더>는 34.1%의 안정적인 관객 감소율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위에 자리했다. 주말 13만 4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은 49만 9천 명이다.

지난주 2위였던 <경관의 피>는 두 계단 떨어진 4위다. 주말 관객은 9만 명, 누적 관객은 55만 7천 명을 기록했다. 관객 감소율은 65.1%로 꽤 큰 편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리들리 스콧의 <하우스 오브 구찌>, 두 거장의 신작은 사이좋게 5위와 6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주말 관객은 4만 2천 명과 4만 1천 명으로 대동소이하다. 각각 주말 스크린수 707개와 676개, 주말 좌석판매율은 5.7%와 7.0%이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9위, 주말 1만 3천 명 포함 총 2만 65명이 선택했다. 작고 빨간 강아지가 하루아침에 3M가 넘게 커지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코믹하게 담은 어드벤쳐 가족 영화다. 주말 스크린수 356개, 주말 좌석판매율 9.3%이다.

아이돌 그룹 NCT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비욘드 라이브 더무비: 엔시티 레조넌스>는 주말 6,455명 포함 1만 3,578명을 동원하며 9위에 올랐다.

한편 1월 셋째 주에는 주말 71만 1천 명을 포함 총 121만 5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141만 7천 명(주중 54만 7천 명, 주말 87만 명)의 85% 수준이다.
 <하우스 오브 구찌>
<하우스 오브 구찌>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미싱타는 여자들> 1970년대 어린 나이에 평화시장 미싱 시다로 내몰린 소녀들, 배움터이자 놀이터인 노동교실을 지키려고 애썼던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이혁래, 김정영 공동 연출
- <걸 위드 더 카메라> 보여지는 나와 바라보는 나는 어떻게 다를까? 나를 찾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안희수 연출

외국영화

- <도쿄 리벤저스> 첫사랑 여자친구가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타케미치’, 특별한 타임리프를 통해 10년 전으로 돌아가 그녀를 구하려 한다! 키타무라 타쿠미, 이미다 미오 주연/ 하나부사 츠토무 연출
-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거대 제약회사 ‘엄브렐러’가 철수한 후 폐허가 된 ‘라쿤시티’, 어릴 적 끔찍한 사건을 겪고 고향을 떠났던 ‘클레어’가 돌아온 그날 밤 도시는 지옥으로 돌변한다. 카야 스코델라리오, 해나 존 케이먼 주연/ 요하네스 로버츠 연출
- <아이 스틸 빌리브> 가수를 꿈꾸는 대학생 ‘제레미’는 우연히 공연장에서 만난 ‘멜리사’에게 첫눈에 반하고, 암이 발병하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그녀를 위해 기적을 노래하기로 한다. K.J. 아파, 브릿 로버트슨 주연/ 앤드류 어윈, 존 어윈 공동 연출
- <어나더 라운드> 이제 막 40살이 된 네 친구, 같은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 중인 이들은 권태로운 일상에 음주에 관한 하나의 가설을 몸소 실천해 보기로 한다. 매즈 미켈슨, 토마스 보 라센 주연/ 토마스 빈터베르그 연출
- <레이징 파이어> 강력 범죄 수사대에서 함께 믿고 일하던 베테랑 경찰 ‘장충방’과 그의 후배 ‘추강아오’, 수사 중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 견자단, 사정봉 주연/ 진목승 연출
-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 1971년, 파리의 낡은 클럽에서 ‘사라’는 무명작가 ‘빅터’에서 한눈에 반하고, 이후 ‘내 남자 만들기’에 돌입한다. 니콜라스 베도스, 도리아 틸리에 주연/ 니콜라스 베도스 연출
- <스피드: 레이스 1> 레이싱 게임 세계 랭킹 1위 ‘잭’, 게임 안에서는 최고이지만 현실에서는 단 한 번도 도로 위에서 멋지게 달려본 적이 없는데… 조우녕, 쿤링 주연/ 진혁선 연출
-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 기억을 잃고 병원에서 홀로 깨어난 남자, 손놀림과 운동신경, 흘러넘치는 멋짐(?)까지! 킬러임을 자각한다! 유덕화, 샤오양 주연/ 요효지 연출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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