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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주 북미박스] <더 배트맨> 3주 연속 1위!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로버트 패티슨의 <더 배트맨>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0>와 인디 호러 <엑스>가 2위와 4위로 데뷔했다. 덕분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3개월 반 만에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마크 라이런스 주연의 범죄 드라마 <디 아웃핏>은 8위로 개봉 첫주를 마무리했다. 총 매출은 약 8000만 달러로 전주 대비 약 20% 감소했다.

<더 배트맨>은 흥행이 부진한 국내와는 달리 북미에서는 선방 중이다. 115개 줄어든 4302개 스크린에서 주말 3672만 달러를 더해 누적 3억 달러를 돌파했다. 월드와이드 매출은 5억 9810만 달러다.

‘주술고전’을 무대로 한 다크 액션 판타지 <극장판 주술회전 0>는 2286개 스크린에서 주말 1480만 달러를 포함 총 1769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놀라운 행보를 보였다. 스크린당 평균 단가는 6482달러다. 로튼토마토 토마토미터(신선도지수) 100%, 관객지수 99%, IMDB 8.4를 기록했다.

3위는 <언차티드>로 주말 782만 달러를 더해 누적 매출 1억 2572만 달러를 기록했다.

4위는 타이 웨스트 감독의 인디 호러 <엑스>다. 70년대 고전 공포 영화를 오마주한 R 등급 호러로 2865개 스크린에서 주말 44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1979년 젊은 영화 제작자들이 텍사스 시골에서 성인영화를 찍으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다룬다. SXSW페스티벌의 호평에 이어 로튼토마토 토마토미터 95% 기록, 신선하다는 평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주말 314만 달러를 더해 누적 매출 7억 9748만 달러를 기록했다.

범죄 드라마 <디 아웃핏>은 8위로 1324개 스크린에서 149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9위 <카슈미르 파일>은 230개 스크린에서 148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1990년 카슈미르 판디트 공동체의 대학살 1세대 희생자들의 비디오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이번 주에는 샌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브래드 피트, 다니엘 래드클리프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아담 니 감독이 연출한 로맨틱 어드벤처 코미디 <로스트 시티>가 북미 관객을 찾는다. 올해 SXSW 개막작으로 양자경이 주연하고 대니얼 콴과 대니얼 셰이너트가 연출한 SF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나오미 왓츠와 빌리 하울이 출연한 스릴러 <인피니트 스톰> 등이 개봉한다.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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