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국내 최초 오디오 무비 <층>(제작: ㈜스토리웨이브픽쳐스)이 오는 27일(월) 공개를 앞두고 제작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알 수 없는 층간소음이 계속되는 한 빌라를 배경으로 한 <층>은 오직 음향 기록만으로 사망 사건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무광 빌라에서 의문의 사건이 발생하자, 프로파일러 ‘강호’(이제훈)와 담당 형사 ‘지호’(문채원)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투입된다.
네이버 바이브와 제작사 ㈜스토리웨이브픽쳐스가 공동 기획했고 임지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개한 영상에서 임지환 감독은 “이제훈은 오디오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은 배우”라고 평하며 “청취자로 하여금 듣는 재미를 이끌어내는 모습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사건을 담당한 프로파일러로 분한 이제훈은 “이야기를 목소리만으로 전해주는 방식이 새롭게 다가왔다”, 형사로 분한 문채원은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캐릭터가 사용자들에게 와 닿을 수 있도록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강신일은 무광 빌라 ‘경비원’역으로, 양동근은 트럭 운전기사 ‘백승환’역으로, 정준하는 프리랜서 연기자 ‘정준하’역으로 분했다. 또 백성현, 조한나도 극에 합류했다.
총 6편의 에피소드로, 12월 27일(월)부터 네이버 바이브에 신설될 ‘오디오’ 탭을 통해 전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료제공_네이버 바이브/㈜스토리웨이브픽쳐스
2021년 12월 23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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