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5일(현지시각) 미국 영화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토리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은 “깊고 복잡한 감정을 관객에게 전달하기는 정말 어렵지만 공승연 배우는 이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공승연은 지난 5월 개봉한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 주위와의 단절 속에 전화 상담원으로 일하는 ‘진아’ 역을 맡아 현실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탈리아 국립영화박물관이 주관하는 토리노 국제영화제는 1982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베니스 국제영화제 다음으로 규모가 큰 이탈리아 영화제다. 새롭고 혁신적인 젊은 감독들의 영화 작품을 주로 상영 및 시상해 ‘젊은 영화제’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