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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신작! <시바 베이비>, <남매의 여름밤>, <녹두꽃> 등
2021년 9월 9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된 냉소적인 코미디 <시바 베이비>를 독점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윤단비 감독의 데뷔작으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찬사 받은 <남매의 여름밤>, 채닝 테이텀의 애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댄스 무비 <스텝업>, 조정석과 윤시후 등이 주연한 동학농민혁명을 다룬 사극 드라마 <녹두꽃> 등을 9월 둘째 주에 만날 수 있다. 또 <맨 인 블랙>(1997)의 공개로 이번 주부터 <맨 인 블랙> 전 시리즈를 왓챠에서 논스톱으로 볼 수 있다.
<시바 베이비>
<시바 베이비>

왓챠 독점 영화! <시바 베이비>

부모님의 성화로 누구의 장례인지도 모른 채 유대인의 전통 장례식인 ‘시바’에 강제로 끌려온 주인공 ‘대니엘’은 그곳에서 평생 비교 대상이었던 동갑내기 ‘마야’와 현재진행형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슈가 대디 ‘맥스’, 그리고 그의 아내인 ‘킴’과 마주친다.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과 껄끄러운 관계의 사람들까지 모두 모인 자리. 대니엘은 외모, 직업, 결혼 등 불편한 대화를 웃으며 넘기는데…. 젊은 여성 감독인 엠마 셀리그먼의 장편 데뷔작으로, 2020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호평받았던 화제작이다. 최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남매의 여름밤>
<남매의 여름밤>

소소하게 즐겁고 어느 순간 쓸쓸한 <남매의 여름밤>

어느 여름, 중학생 ‘옥주’(최정운)와 초등학생 ‘동주’(박승준) 남매는 아버지 ‘병기’(양흥주)를 따라 할아버지 집으로 간다. 오래된 2층 주택에서 방학을 보내게 된 아이들 곁에 소리소문없이 고모 ‘미정’(박현영)까지 합류한다. 그다지 즐겁지 않은 각자의 사정을 안고 할아버지(아버지) 집에 모인 ‘두 남매’가 함께하는 일상은 소소하게 즐겁다가 어느 순간 쓸쓸하다. 큰 갈등은 없지만, 이런저런 진통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두 남매의 뜨겁고 서늘한 여름밤. 윤단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등 4관왕, 제4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미래상을 받으며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맨 인 블랙>
<맨 인 블랙>

<맨 인 블랙> 전 시리즈

외계인이 지구에 공존한다는 설정과 일급 국가 비밀 조직인 MIB(Men In Black)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인기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맨 인 블랙>. 그 첫 번째 작품인 토미 리 존스, 윌 스미스 주연의 <맨 인 블랙>(1997)이 드디어 왓챠에 상륙, <맨 인 블랙> 전 시리즈를 논스톱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스텝업>
<스텝업>

춤추고 사랑하고 <스텝업>(2006)

삶의 목표 따윈 없지만 춤 하나 끝내주게 추는 힙합 반항아 ‘타일러’(채닝 테이텀).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이 친구들과 몰려 다니며 놀던 어느 날 사고를 치게 되고 법원으로부터 ‘메릴랜드 예술학교’ 봉사 명령을 받게 된다. 최고의 엘리트들이 다니는 이곳에서 ‘타일러’는 쇼케이스 준비가 한창인 발레리나 ‘노라’를 만나는데… 배우 채닝 테이텀의 라이징 스타 시절을 확인할 수 있는 댄스 영화. 힙합과 클래식을 오가는 다채로운 음악과 재즈, 비보잉, 현대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이 관람 포인트다.
<녹두꽃>
<녹두꽃>

동학농민혁명을 다룬 웰메이드 사극 <녹두꽃>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최초의 사극 드라마.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다. <정도전>, <어셈블리> 등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와 <육룡이 나르샤>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해 탄탄한 스토리와 선 굵은 연출로 당대의 시대상을 조명한다.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등 출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자료제공_왓챠

2021년 9월 9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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