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4월 28일
이런분 관람가
- 감정이 넘실대기보다 건조하면서 작위적이지 않은 드라마를 선호하는 분
- 1960년대 모스크바, 비밀경찰 KGB 등 잔인하고 폭력적인 묘사가 없음에도 분위기만으로 압박감이 상당하다는
- 초반보다 후반부로 갈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영화 + 의상, 배경, 스타일 등 클래식한 시대극으로서의 면모도
- 1960년대 핵 위기, 쿠바 미사일 사태 등에 대한 사전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면 더욱 흥미로울 듯
- 평범한 사업가에서 스파이가 된 베네딕트 컴버배치,조국을 위해 조국을 배신한 메랍 니니트쩨, 신념을 따르는 두 인물을 보며 어떤 감화를 안 받기도 힘들 듯
이런분 관람불가
- 냉전시대가 뭐지? 1960년대 소련과 미국의 관계가 최악인 데다 핵 전쟁 위기가 있었다고? 사전 정보가 전혀 없다면 예열에 시간이 걸릴 수도
- 스파이 영화이니만큼 액션은 어느 정도 깔고 가겠지? 라고 생각했다면. 스파이 액션이 아니라 순수한 스파이 영화라 액션은 전무하다는
- 후반부 수감 생활 묘사… 어딘가 전형적 인상도
2021년 4월 28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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