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3월 11일
이런분 관람가
- <가장 따뜻한 색, 블루>나 <아가씨> 등 여성 퀴어영화 + 과감한 러브씬을 선호한다면
- 케이트 윈슬렛과 시얼샤 로넌이 투탑으로? 평소 팬이라면 놓치면 후회할지도
- 남성 퀴어 <신의 나라>를 연출한 프란시스 리 감독의 신작, 여성 퀴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면
- 인물의 심리와 주변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기보다 행간을 읽어내는 영화가 취향이라면
- 단순한 스토리라인에 차분한 분위기이나 그 안에 흐르는 감정은 끓어 넘치고, 쓸쓸하고 삭막한 바닷가 풍광과 대비를 이룬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가장 따뜻한 색, 블루>나 <아가씨>를 보고 화들짝 놀랐는데, 그 경험이 썩 유쾌하지 않았다면. 또 평소 퀴어+러브씬은 피하고 싶은 분
- 사랑에 빠진 두 여성, 타고난 성적 취향인지 분명히 드러나지 않으나 동성에게 갑자기 육체적으로 끌릴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수도
- 여백보다 자세한 설명, 절제보다는 풍성한 대사를 선호한다면
2021년 3월 10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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