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2월 24일
이런분 관람가
- <미쓰백>, <어린 의뢰인>에 이어 아동학대를 다룬 작품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 아동학대라는 소재와 그 취지에 공감하나 학대의 노골적인 전시에 대한 우려로 관람을 주저했다면, 안심하길
- 최근 <며느라기>의 ‘민사린’으로 고구마 한 다발 안기는 박하선, 이런 얼굴이? 팬이라면 필람~
- 주제와 메시지가 분명하면서 영화적인 재미도 어느정도 담보한 영화를 찾는다면. 유괴의 전모를 드러내는 방식과 전개에 흥미로울 수도
- 경찰 ‘지원’(하윤경), 사회복지사 ‘오순(박하선) 모두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기에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을 도와주려는 정의로운 인물, 감화될 수도
이런분 관람불가
- 아동학대 뉴스가 하루가 멀다고 올라오는 요즘, 영화에서마저 보고 싶지 않은 심정이라면
- 평소 아끼던 아이를 위해서라지만, 자신을 희생하는 사회복지사 오순의 행동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느낄 수도
- 시간에 따른 순차적인 구성을 선호한다면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전개에 살짝 헷갈릴 수도
2021년 2월 24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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