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안소니 홉킨스, 올리비아 콜맨 주연의 <더 파더>가 3월 국내 관객과 만난다.
19일(금) 수입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더 파더>는 런던에서 완벽한 노년의 일상을 보내던 ‘안소니’(안소니 홉킨스)의 기억에 혼란이 찾아오면서 딸 ‘앤’(올리비아 콜맨)은 물론 자신조차 믿지 못하게 되는 과정을 다룬 심리 드라마다.
<양들의 침묵>(1991) <두 교황>(2019) 등으로 60년 넘는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안소니’역을 맡고, 그의 딸 ‘앤’역에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2018)의 올리비아 콜맨이 출연한다.
브로드웨이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한 <더 파더>는 연극 연출가 출신 플로리안 젤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위험한 관계>(1988) <어톤먼트>(2007)를 집필한 크리스토퍼 햄튼이 각본을 썼다.
<더 파더>는 이달 28일(현지시각) 열리는 제78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등 4개 부문 후보로 오른 상황.
국내에서는 3월 정식 개봉 예정이며, 오는 20일(토)부터 3월 3일(수)까지 전국 35개 CGV에서 특별 기획전 형식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2021년 2월 19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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