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1840년대 영국 남부 해안을 배경으로 한 <암모나이트>는 거친 삶 속에서 기적처럼 서로를 발견한 두 여인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케이트 윈슬렛은 11살의 나이에 바다 도마뱀 화석을 발견해 이름을 떨쳤으나 지금은 관광객에게 판매할 기념용품 화석을 찾으며 살아가는 생계형 고생물학자 ‘메리’로, 시얼샤 로넌은 런던을 떠나 남부 해변 마을로 휴양을 온 아름다운 상류층 부인 ‘샬롯’으로 분해 격정적인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펼친다.
<신의 나라>(2017)로 주목받은 프란시스 리 감독의 신작으로 제73회 칸국제영화제, 제45회 토론토영화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021년 2월 19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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