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니콜 키드먼과 하비에르 바르뎀이 아론 소킨 감독의 차기작 < Being the Ricardos >의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영화매체 에 따르면 < Being the Ricardos >는 1951년부터 1957년까지 방영된 시트콤 <아이 러브 루시>의 출연자인 루실 볼과 데지 아너즈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 중에서도 두 사람이 일과 사랑 모두에서 실패 위기를 맞은 일주일을 배경으로 한다.
니콜 키드먼과 하비에르 바르뎀은 각각 ‘루실’과 ‘데지’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 윙>, <뉴스룸> 시리즈와 영화 <어 퓨 굿 맨>(1992), <머니볼>(2011) 등의 각본가이자 <소셜 네트워크>(2010)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아론 소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동시에 맡았다.
또한 아마존 스튜디오가 영화의 투자 및 배급을, 제작사 이스케이프 아티스트가 제작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