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영화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영화를 극장과 자사 OTT 플랫폼인 HBO맥스에서 동시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북미에서는 12월 25일, 해외에서는 16일 공개되며 HBO 맥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지역은 극장에서만 개봉한다. 기존 HBO 맥스 구독자는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한달간 관람할 수 있다.
워너브라더스 CEO 앤 사노프는 “팬들을 만족시키면서도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1984년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다이애나’(갤 가돗)가 새로운 악당들에 맞서 싸운다는 히어로물이다. <원더 우먼>(2017)의 속편으로 전편과 동일하게 패티 젠킨스 감독이 연출을, 갤 가돗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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