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16일(현지시간) 영국 영화매체 엠파이어에 따르면 <엑스 마키나>(2014), <툼 레이더>(2018)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시즌1에 주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다. 앤솔로지로 기획된 만큼 이후의 시리즈는 또다른 스토리로 전개될 전망이며 <더 배트맨>의 스핀오프 TV 시리즈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총책임자 테렌스 윈터가 마이클 미트닉과 총제작을 담당한다.
그레이스 켈리에게 뉴욕영화비평가상 여우주연상을 안긴 원작 영화는 남편 ‘토니’의 시점에서 진행되지만, 새로 제작될 시리즈는 아내 ‘마고’의 시점으로 각색될 예정이다. 앞서 마이클 더글라스와 기네스 펠트로 주연의 <퍼펙트 머더>(1988)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