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12일(현지시간) 데이빗 핀처 감독은 프랑스 프리미어지와의 인터뷰에서 넷플릭스와 4년간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감독은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마인드 헌터’와 영화 <맹크>를 연출한 바 있다. 그는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은 건 피카소처럼 기존의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맹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는 드물게 12월 4일 극장에서도 개봉한다. 영화사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고전영화 <시민 케인>(1941)의 각본가 허먼 J. 맨키비츠의 전기영화로 게리 올드만이 주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