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개봉일 10월 7일
이런분 관람가
- 1968년, 베트남전 파병에 반대하는 미국 청년들의 시위가 폭력에 물들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는데… 당시 뉴스 기억하는 당신이라면
- ‘폭동을 일으킨 극좌파’로 명명된 7명의 청년들 ‘시카고 7’, 법정 앞에서 과연 무죄를 끌어낼 수 있을까? 이 법정드라마의 전개, 궁금하다면
- 마치 <변호인>처럼… 법 외의 부당한 압력이 오고 가는 상황, 정치적 프레임을 영민하게 다루는 콘텐츠에 관심 많다면
- 미국 전 법무장관 ‘램지 클라크’ 역으로 마이클 키튼이! <버드맨><파운더> 그 이름만 들어도 신뢰 간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법정물? <미스 슬로운> 만큼의 장르적 박진감과 쾌감 기대한다면, 지나치게 무난하게 느껴질 수도
- 베트남전 파병과 반전 운동, 1968년 당시 미국 상황과 정치적 의제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면 관람의 재미 반감될 여지도
- 너무 많은 출연진, 너무 복잡한 관계성! 줄줄 흘러가는 자막까지… 따라가기 너무 벅찰 것 같다면
2020년 10월 8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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